[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마녀의 사랑’ 윤소희/ 사진제공=MBN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의 윤소희가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제작진은 14일 윤소희가 핑크색 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소희는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풋풋한 모습이다. 긴 생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청순하고 귀여운 미모를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남다른 교복핏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군가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고 있는데 당장이라도 마력을 소환할 듯 하다. 과연 고등학생이 된 초홍이 이토록 분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 날 촬영에 앞서 윤소희는 오랜만에 교복을 입는 것이 쑥스러운 듯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내 고등학교 시절이 기억난 듯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교복을 입고 무한 셀카에 빠지는가 하면 옷 매무새를 만지작거리는 등 ‘고딩 본능’을 보였다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초홍의 진면모를 보여야 하는 장면. 윤소희는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등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극 중 윤소희의 고등학교 시절이 처음으로 공개될 것”이라며 “상큼 발랄한 윤소희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화사하게 빛낼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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