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이프’의 이동욱과 유재명.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JTBC ‘라이프’ 제작진이 유재명으로 인해 새로운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6일 방송되는 ‘라이프’에서 상국대학병원 의료진은 하지정맥류 환자의 사망 사건을 분석하는 모탈리티 컨퍼런스(Mortality Conference)를 가진다. 모탈리티 컨퍼런스란 환자의 사망 원인과 과정을 살피는 회의로 같은 사고의 반복을 막기 위해 열린다.회의 주제는 파업을 결의하는 의국 회의가 있던 날 주경문이 급히 달려갔지만 수술 도중 사망한 하지정맥류 환자다. 예진우(이동욱)은 모탈리티 콘퍼런스의 중심에 선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예진우는 담담한 표정과 예리한 눈빛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경문(유재명)은 결의에 찬 얼굴이다. 여기에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누군가의 등장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인다.

‘라이프’ 제작진은 “파업을 선언한 의료진과 절대 밀리지 않는 구승효(조승우)의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지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고 전하며 “센터장들 사이에서도 이방인에 가까운 주경문이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킨다. 밀도 높게 얽히는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