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공영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이제 KBS뉴스 앵커도 김제동 씨가 맡는다고?’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KBS PD들이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로 김제동이 나선다면서 “공정성과 객관성, 균형성의 문제, 또 편파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해당 내용이 기사화되자 KBS는 1일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며 “KBS에서 현재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뉴스가 아니며, 따라서 김제동씨가 앵커로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현재 가을개편을 대비해 PD들이 기획 중인 프로그램은 새로운 포맷의 시사토크쇼다. MC와 관련해 김제동 씨 측과는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프로그램의 MC 선정 권한은 제작진에게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시간과 론칭 시기에 대해서도 여러 안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방송인 김제동.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제동이 KBS의 새 뉴스프로그램 앵커로 발탁됐다는 보도를 KBS 측이 반박했다. 뉴스가 아니라 시사토크쇼 MC 출연을 협의 중이라고 한다.KBS공영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이제 KBS뉴스 앵커도 김제동 씨가 맡는다고?’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KBS PD들이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로 김제동이 나선다면서 “공정성과 객관성, 균형성의 문제, 또 편파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해당 내용이 기사화되자 KBS는 1일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며 “KBS에서 현재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뉴스가 아니며, 따라서 김제동씨가 앵커로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현재 가을개편을 대비해 PD들이 기획 중인 프로그램은 새로운 포맷의 시사토크쇼다. MC와 관련해 김제동 씨 측과는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프로그램의 MC 선정 권한은 제작진에게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시간과 론칭 시기에 대해서도 여러 안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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