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Red Velvet)이 이번 주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4~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Power Up’(파워 업)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새 앨범의 타이틀곡 ‘Power Up’은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멤버 조이는 “귀엽고 신나는 곡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 갈 때 차 안에서 듣기 좋다”, 슬기는 “제목처럼 무더운 여름에 힘이 날 수 있게 해주며, 후렴구를 다 같이 따라 부를 수 있고, 퍼포먼스도 쉽고 재미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웬디는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부르면 부를수록 즐거워진다”, 아이린은 “게임 음악 같은 비트를 느낄 수 있어 귀엽고, 반복되는 훅이 중독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예리는 “더위에 지치셨을 여러분을 위해 힘을 드리고 싶어 준비한 곡이니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31일 ?0시 레드벨벳 프로모션 사이트에는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레드벨벳의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아이린의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 ‘Recipes Video #1’도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곡 전반을 아우르는 여름 감성과 가사에서 느껴지는 겨울 감성을 모두 담은 수록곡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With You)’ 음원 일부도 삽입된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은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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