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MBC ‘이별이 떠났다’/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이준영, 정웅인, 정혜영의 웃음 가득 촬영장 B컷이 공개됐다.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명의 엄마’와 ‘세 명의 아빠’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낸 작품. 그 동안 볼 수 없던 스토리 전개 방식으로 ‘결혼’ 그리고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든 열연이 펼쳐졌던 ‘이별이 떠났다’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채시라와 조보아는 끝없는 고민과 토론을 함께 나누며 촬영장을 달구고 있다. 채시라는 조보아가 대본을 볼 수 없는 상황일 때면 달려가 대본을 함께 보며 의견을 나눴고, 조보아는 채시라의 조언을 소중히 담아 들으며 엄마가 되어가는 것을 세심히 표현했다.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트릴 정도로 가깝게 교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성재는 재치를 통해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뱅크’로 활약하고 있다. 똑같은 소품도 ‘이성재스럽게’ 사용,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얄미우면서도 계속 보고 싶고, 또 보면 볼수록 짠한, ‘볼매(볼수록 매력적인)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준영은 겸손함과 항상 미리 준비 해 오는 열정, 패기 있는 연기까지, 삼박자를 갖춘 면모로 열혈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늘 웃고 다니며 큰 소리로 인사하는 이준영의 ‘긍정에너지’가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웅인은 눈빛 하나부터 다른 연기적 센스와 보조출연자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주는 소통으로 현장을 더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든든한 선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정혜영은 극중 많은 시간을 어린 출연자와 보내야 하는 만큼 늘 각별한 배려를 발휘하고 있다. 울면 안아주고 힘들면 보살펴주는 등 실제 모녀지간 같은 면모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청자들의 응원 덕분이다. 쉽지 않은 극이라, 많이 의논하며 정성스럽게 찍고 있다.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을 작품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계속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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