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배우 허은정이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의 종영 소감을 남겼다.

허은정은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을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지난 6개월 동안 세란이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이 모든게 좋은 캐릭터를 주시고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현장에 계셨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함께 연기한 멋진 배우님들 덕분”이라 밝혔다.이어 그는 “잘못을 인정하고 성장한 세란이처럼 앞으로도 늘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장을 꾀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피시스터즈와 이세란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피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허은정은 극 중 진섭(강서준)의 철부지 여동생 이세란을 연기하며 매 회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악녀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중요한 일을 늘 그르치게 만드는 특유의 허당 인물을 표현하며 몸을 사리지 않았다. 화영(반소영)에게 구박도 모자라 따귀 세례를 받는 등 감초 역할로 활약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해피시스터즈’는 오는 25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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