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쇼미더머니5’ 정상수/사진제공=Mnet ‘쇼미더머니5’ 방송화면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래퍼 정상수가 폭행 혐의로 또 다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상수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진다.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23일 텐아시아에 “정상수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정상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폭행과 음주운전 등으로 경찰에 여러 차례 입건됐다. 그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은 앞서 ‘계속된 형사사건으로 활동을 재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해 말 정상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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