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현주, 라미란/사진제공=에이스토리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김현주와 라미란의 극중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4월 2일 처음 방송되는 ‘우리가 만난 기적’은 평범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가 같은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변화하는 과정이 담긴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극 중 선혜진(김현주)과 조연화(라미란)는 ‘송현철’이라는 이름과 생년월일이 같은 두 남편과 달리 공통점이 없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남편들의 육체 임대 계약으로 두 사람은 얽히고설킨 관계가 된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극 중에서 송현철A를 맡은 김명민과 송현철B를 연기하는 고창석의 기막힌 운명처럼 자꾸만 얽히게 되는 이들의 아내 김현주와 라미란의 심상치 않은 관계에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송현철A, B의 최측근인 김현주와 라미란도 그 영향을 피해가지 못하면서 그녀들의 서사 또한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첫 방송에 앞서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첫 방송은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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