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쏟아지는 신곡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곡들을 모았다. 3월 첫째 주는 묘한 매력의 혼성그룹 모노그램과 새로운 도전을 한 마마무, 솔로 가수로 나선 소정이다. (정렬은 발매일순)
발매일 : 2018. 3. 7
지난해 9월 데뷔 음반 ‘일기장’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모노그램은 케빈, 리원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다. 6개월을 준비해 첫 번째 미니음반 ‘소행성’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스페이스 트래블(SPACE TRAVEL)’은 케빈이 직접 만들었다. 연인과 사랑에 빠지는 느낌을 ‘우주여행’에 빗대며, 우주의 웅장한 느낌을 제대로 표현했다. 현실이 아닌 환상의 신비한 분위기다. 지구, 중력, 빛의 속도 등 노랫말에는 흔히 쓰이지 않는 가사도 새롭다. 무엇보다 케빈, 리원의 목소리가 무척 잘 어우러진다.
아티스트 : 마마무발매일 : 2018. 3. 7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그룹 마마무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퍼플’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여섯 번째 미니음반 ‘옐로 플라워(Yellow Flower)’의 타이틀곡은 ‘별이 빛나는 밤’이다. 마마무 특유의 강하고 진한 느낌이 묻어나는 곡이다. 작곡가 김도훈, 프로듀서 박우상이 완성한 이 곡은 라틴 풍으로 몰아치는 곡 전개가 돋보인다. 기타 연주로 흥을 돋우고 힘을 뺀 듯한 마마무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곡의 매력을 더했다. 장난기 넘치는 마마무는 없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아티스트 : 소정
발매일 : 2018. 3. 8
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으로 정한 ‘스테이 히어(Stay Here)’는 알앤비(R&B) 장르로, 가사에는 얼음이 녹고 꽃이 피어나는 자연 현상을 담았다. 새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에 성숙한 소정의 목소리가 얹혀, 겨울과 봄의 경계가 제대로 드러난다. 2016년 JTBC ‘걸스피릿’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에 ‘지르기’가 아니라 ‘차분함’을 내세웠다. 매서운 추위가 지나간 자리에 피어나는 꽃눈처럼, 소정의 가수 인생도 2막이 열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모노그램 ‘소행성’ 커버 / 사진제공= sidusHQ
◆ ‘SPACE TRAVEL’아티스트 : 모노그램발매일 : 2018. 3. 7
지난해 9월 데뷔 음반 ‘일기장’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모노그램은 케빈, 리원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다. 6개월을 준비해 첫 번째 미니음반 ‘소행성’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스페이스 트래블(SPACE TRAVEL)’은 케빈이 직접 만들었다. 연인과 사랑에 빠지는 느낌을 ‘우주여행’에 빗대며, 우주의 웅장한 느낌을 제대로 표현했다. 현실이 아닌 환상의 신비한 분위기다. 지구, 중력, 빛의 속도 등 노랫말에는 흔히 쓰이지 않는 가사도 새롭다. 무엇보다 케빈, 리원의 목소리가 무척 잘 어우러진다.
그룹 마마무 / 사진제공=RBW
◆ ‘별이 빛나는 밤’아티스트 : 마마무발매일 : 2018. 3. 7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그룹 마마무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퍼플’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여섯 번째 미니음반 ‘옐로 플라워(Yellow Flower)’의 타이틀곡은 ‘별이 빛나는 밤’이다. 마마무 특유의 강하고 진한 느낌이 묻어나는 곡이다. 작곡가 김도훈, 프로듀서 박우상이 완성한 이 곡은 라틴 풍으로 몰아치는 곡 전개가 돋보인다. 기타 연주로 흥을 돋우고 힘을 뺀 듯한 마마무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곡의 매력을 더했다. 장난기 넘치는 마마무는 없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정 / 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Stay Here’아티스트 : 소정
발매일 : 2018. 3. 8
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으로 정한 ‘스테이 히어(Stay Here)’는 알앤비(R&B) 장르로, 가사에는 얼음이 녹고 꽃이 피어나는 자연 현상을 담았다. 새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에 성숙한 소정의 목소리가 얹혀, 겨울과 봄의 경계가 제대로 드러난다. 2016년 JTBC ‘걸스피릿’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에 ‘지르기’가 아니라 ‘차분함’을 내세웠다. 매서운 추위가 지나간 자리에 피어나는 꽃눈처럼, 소정의 가수 인생도 2막이 열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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