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사진=강성태 인스타그램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한 MBC ‘무한도전’이 방송되지 못한다.

강성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무한도전’ 촬영을 했는데 결국 방송엔 못 나가게 됐다고 연락받았다. 정말 재밌었는데 아쉽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더 아쉬운 건 이 형님들의 ‘무한도전’을 이젠 못 본다는 것이다. 이 멤버 그대로 다시 볼 날이 올까. 남은 일생 동안. 아마 없겠지. 인생은 그런 건가 보다. 만남 그리고 헤어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MBC 예능국 권석 본부장은 취재진에 “‘무한도전’이 새판을 짠다. (김태호 PD의) 후임은 최행호 PD가 맡는다. 오는 31일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멤버 변동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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