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김수미·신현준, 충무로 필동에서 추억 여행..'훈훈'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배우 김수미, 신현준이 충무로 영화의 거리를 걸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다.

김수미, 신현준은 충무로 필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강호동, 이경규와 걸음을 맞춰 필동을 둘러봤다.

김수미는 대한극장 앞에서 “예전엔 커 보였는데 지금은 작아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신현준 역시 “줄을 서야만 영화 티켓을 살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 제작자들이 영화관 옆 커피숍 2층에서 줄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또 “배우로 데뷔하기 전 극장 앞에서 안성기 선배님을 봤다. 데뷔 이후 한 작품에서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고 떠올렸다.

이경규 역시 “필동 근처에서 자취를 했기 때문에 극장 앞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추억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