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일화 / 사진제공=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화면

배우 이일화가 연기와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정태양(온주완), 김우주(송강), 고은별(김지영)의 엄마이자 스포츠댄스 강사 정화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일화가 그녀만의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극 중 정화영은 매사에 당당하고 정열적이며 가족을 위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인물. 이일화는 내공이 쌓인 탄탄한 연기에,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하고 품위 있는 패션으로 정화영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일화는 의상부터 헤어, 액세서리까지 모든 아이템들을 찰떡 소화하며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는 것. 니트, 원피스, 코트 등의 의상에 웨이브를 넣은 긴머리 헤어스타일을 반 묶음, 묶음 머리 등으로 변화를 주며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의상에 어울리는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부각,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믿고 보는 연기는 물론 고운 외모와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며 어떠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일화가 앞으로 또 어떤 연기와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주 방송에서 정화영(이일화)은 정태양과 이루리의 결혼을 승낙, 상견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고정도(심형탁)을 통해 캐빈(이재룡)을 위험에 빠트린 인물을 조사하다 내막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정화영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밥상 차리는 남자’ 43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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