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왕진진 의혹’의 진실을 파헤쳤다.제작진은 최근 왕진진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이들과 접촉했다. 그 중 A씨는 “왕진진이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고(故) 전낙준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했다”며 “전 회장이 (이복동생인) 현(現) 회장에게는 기업체를 넘기고 자신에게는 도자기를 유품으로 남겼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그 도자기들을 갖고 나를 관장으로 해서 갤러리를 운영해보자고 제안했다”며 “재작년 11월에 그에게 1억을 빌려줬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 차용증을 받아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 때문에 세월을 잃었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과 연락이 닿은 왕진진은 “B씨가 주장한 1억은 빌린 것이 아니다. 고소 건은 사법부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이자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왕진진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왕진진 의혹’의 진실을 파헤쳤다.제작진은 최근 왕진진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이들과 접촉했다. 그 중 A씨는 “왕진진이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고(故) 전낙준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했다”며 “전 회장이 (이복동생인) 현(現) 회장에게는 기업체를 넘기고 자신에게는 도자기를 유품으로 남겼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그 도자기들을 갖고 나를 관장으로 해서 갤러리를 운영해보자고 제안했다”며 “재작년 11월에 그에게 1억을 빌려줬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 차용증을 받아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 때문에 세월을 잃었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과 연락이 닿은 왕진진은 “B씨가 주장한 1억은 빌린 것이 아니다. 고소 건은 사법부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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