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트!(GR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엄지 척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모모랜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나윤,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가 새해의 목표로 해외 지출과 음원 차트 지입을 꼽았다. 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GR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다.

이날 태하는 새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해외 진출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작년에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면서 “올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가보고 싶다. 특히 아시아 국가를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또 제인은 “음원 차트 진입도 해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0위 안에만 드는 것도 굉장히 힘들지 않나.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가능할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모모랜드의 새 앨범 타이틀곡 ‘뿜뿜’은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작업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나의 매력을 뿜어내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어마어마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주이가 독무를 선보여 흥을 돋운다.

이 외에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궁금해’, 디스코와 딥 하우스 풍의 ‘Same Same’, 모모랜드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담은 ‘FLY’ 등 4개 신곡과 ‘뿜뿜(inst)’, 모모랜드의 인지도를 높여준 ‘어마어마해(inst)’가 실린다. 특히 ‘어마어마해(inst)’는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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