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연출 심나연, 극본 한가람)이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한여름의 가장 뜨겁고 가슴 먹먹한 사랑의 추억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짧지만 짙은 여운을 남길 ‘한여름의 추억’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감성 세포를 깨우는 관전 포인트 넷을 짚었다.
◆ 최강희부터 이준혁·태인호·이재원·최재웅까지! 감정 깨우는 꿀조합
12년 만에 단막극에 출연한 최강희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이준혁, 태인호, 이재원, 최재웅의 꿀조합이 섬세한 감정선으로 공감지수를 높인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에 색을 입히면서도 감성을 건드리는 최강희가 라디오 작가 한여름을 맡아 흡인력을 높인다. “이 드라마는 내가 보고 싶었던 드라마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 최강희는 사랑할 때 가장 빛나는 한여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대체불가 매력을 지닌 이준혁을 비롯해 태인호, 이재원, 최재웅이 각각 사랑을 믿지 않는 팝 칼럼니스트 박해준, 미묘한 썸을 탄 동료 라디오 PD 오제훈,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속없는 연하남 김지운, 고교 시절 풋풋한 첫사랑 최현진까지 한여름의 추억 속 연인들로 분해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사랑이 고픈 여자로 변신한 최강희와 4인 4색의 남자 배우들의 열연이 감성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보통여자’ 서른일곱 한여름이 전하는 가슴 저릿한 공감 저격 연애담!
최강희는 ‘한여름의 추억’을 선택한 이유로 공감을 꼽았다. “이 대본이 공감 갔던 시기가 있었다. 여름이와 같은 나이였다. 한여름은 빛나고 아팠던 시간을 지낸 보통의 여성이다”라는 최강희의 설명대로 ‘한여름의 추억’은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한여름의 빛나지만 아팠던 사랑을 있는 그대로 펼쳐낸다. 또한, 사랑을 대하는 여름의 솔직한 감정선을 치밀하게 좇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실제 모습을 숨기기도 하고, 불같이 뜨거운 감정으로 열병을 앓기도 하고, 현실적인 상황 앞에 고민하거나 자신의 마음과 다른 상대방의 행동에 상처받기도 하는 여름의 모습은 사랑에 빠진 누군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여름의 진솔한 사랑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나간 연애의 기억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 한여름과 4명의 남자들이 보여줄 ‘빛나고 아팠던’ 연애의 모든 맛‘가장 사랑했던 여자’, ‘솔직한 여자’, ‘불같은 여자’, ‘첫사랑이었던 여자’, 한여름은 하나인데 그녀를 기억하는 수식어는 넷. 그만큼 다채로운 한여름의 연애가 펼쳐진다. 고교 시절 첫사랑 최현진과의 풋풋하지만 미숙했던 연애부터 대학 시절 김지운과의 뜨겁고 강렬했던 연애, 박해준과의 편안하고 어른스러웠던 연애, 미묘하고 아슬아슬했던 오제훈과의 썸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달콤한 사랑법과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이별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한여름의 10대부터 30대까지의 연애를 폭넓게 담아낸 만큼 나이와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연애의 다른 얼굴을 보는 재미가 있다. 같은 연애를 서로 다르게 회상하는 한여름과 네 남자의 시각차를 보는 깨알 재미는 덤이다.
◆ ‘강렬하게 빛났다 사라진’ 왠지 아릿한 그 여름의 감성과 풍광, 잠자는 감수성 깨운다
한겨울에 만나는 한여름의 풍경은 시청자의 감성을 녹인다. ‘한여름의 추억’은 붙잡을 수 없어 지나가버린 한여름의 찬란한 순간을 한겨울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치 지난 사랑을 추억하듯 지나간 계절의 모습에 ‘한여름의 추억’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아련한 사랑의 감성을 담았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는 ‘한여름의 추억’이 전달하려는 메시지까지 함축해 시각을 넘어 공감각적으로 시청자의 가슴에 닿을 전망이다. 심나연 감독 역시 “‘여름이 가겠구나’ 할 정도로 장렬하게 더운 시기가 있었다. 현장에서 느꼈을 때 한여름의 기운 자체가 여자로서도 가장 빛나고 덥고 힘들고 아팠던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여름에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음을 시사했다. 강렬하게 빛났다 사라지는 여름이라는 계절이 가진 독특한 감성을 담아 짧지만 여운을 길게 남기는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드라마페스타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 등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JTBC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은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JTBC ‘한 여름의 추억’ 배우들 / 사진제공=씨그널 엔터테인먼트, AM 스튜디오
한겨울에 만나는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으로 2017년 마지막 밤을 장식할 특별한 선물이 온다.JTBC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연출 심나연, 극본 한가람)이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한여름의 가장 뜨겁고 가슴 먹먹한 사랑의 추억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짧지만 짙은 여운을 남길 ‘한여름의 추억’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감성 세포를 깨우는 관전 포인트 넷을 짚었다.
◆ 최강희부터 이준혁·태인호·이재원·최재웅까지! 감정 깨우는 꿀조합
12년 만에 단막극에 출연한 최강희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이준혁, 태인호, 이재원, 최재웅의 꿀조합이 섬세한 감정선으로 공감지수를 높인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에 색을 입히면서도 감성을 건드리는 최강희가 라디오 작가 한여름을 맡아 흡인력을 높인다. “이 드라마는 내가 보고 싶었던 드라마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 최강희는 사랑할 때 가장 빛나는 한여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대체불가 매력을 지닌 이준혁을 비롯해 태인호, 이재원, 최재웅이 각각 사랑을 믿지 않는 팝 칼럼니스트 박해준, 미묘한 썸을 탄 동료 라디오 PD 오제훈,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속없는 연하남 김지운, 고교 시절 풋풋한 첫사랑 최현진까지 한여름의 추억 속 연인들로 분해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사랑이 고픈 여자로 변신한 최강희와 4인 4색의 남자 배우들의 열연이 감성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보통여자’ 서른일곱 한여름이 전하는 가슴 저릿한 공감 저격 연애담!
최강희는 ‘한여름의 추억’을 선택한 이유로 공감을 꼽았다. “이 대본이 공감 갔던 시기가 있었다. 여름이와 같은 나이였다. 한여름은 빛나고 아팠던 시간을 지낸 보통의 여성이다”라는 최강희의 설명대로 ‘한여름의 추억’은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한여름의 빛나지만 아팠던 사랑을 있는 그대로 펼쳐낸다. 또한, 사랑을 대하는 여름의 솔직한 감정선을 치밀하게 좇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실제 모습을 숨기기도 하고, 불같이 뜨거운 감정으로 열병을 앓기도 하고, 현실적인 상황 앞에 고민하거나 자신의 마음과 다른 상대방의 행동에 상처받기도 하는 여름의 모습은 사랑에 빠진 누군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여름의 진솔한 사랑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나간 연애의 기억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 한여름과 4명의 남자들이 보여줄 ‘빛나고 아팠던’ 연애의 모든 맛‘가장 사랑했던 여자’, ‘솔직한 여자’, ‘불같은 여자’, ‘첫사랑이었던 여자’, 한여름은 하나인데 그녀를 기억하는 수식어는 넷. 그만큼 다채로운 한여름의 연애가 펼쳐진다. 고교 시절 첫사랑 최현진과의 풋풋하지만 미숙했던 연애부터 대학 시절 김지운과의 뜨겁고 강렬했던 연애, 박해준과의 편안하고 어른스러웠던 연애, 미묘하고 아슬아슬했던 오제훈과의 썸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달콤한 사랑법과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이별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한여름의 10대부터 30대까지의 연애를 폭넓게 담아낸 만큼 나이와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연애의 다른 얼굴을 보는 재미가 있다. 같은 연애를 서로 다르게 회상하는 한여름과 네 남자의 시각차를 보는 깨알 재미는 덤이다.
◆ ‘강렬하게 빛났다 사라진’ 왠지 아릿한 그 여름의 감성과 풍광, 잠자는 감수성 깨운다
한겨울에 만나는 한여름의 풍경은 시청자의 감성을 녹인다. ‘한여름의 추억’은 붙잡을 수 없어 지나가버린 한여름의 찬란한 순간을 한겨울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치 지난 사랑을 추억하듯 지나간 계절의 모습에 ‘한여름의 추억’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아련한 사랑의 감성을 담았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는 ‘한여름의 추억’이 전달하려는 메시지까지 함축해 시각을 넘어 공감각적으로 시청자의 가슴에 닿을 전망이다. 심나연 감독 역시 “‘여름이 가겠구나’ 할 정도로 장렬하게 더운 시기가 있었다. 현장에서 느꼈을 때 한여름의 기운 자체가 여자로서도 가장 빛나고 덥고 힘들고 아팠던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여름에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음을 시사했다. 강렬하게 빛났다 사라지는 여름이라는 계절이 가진 독특한 감성을 담아 짧지만 여운을 길게 남기는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드라마페스타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 등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JTBC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은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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