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여자친구 콘서트 ‘Season of GFRIEND’ 포스터 /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측이 ‘굿즈 논란’에 대해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여자친구 측은 내년 1월 6~7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콘서트 굿즈를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대형 쿠션에 여자친구 멤버들의 사진이 담겨, 의도가 불순하다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뒤늦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당 굿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금일 공지된 여자친구 콘서트 공식 굿즈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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