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형수 캡처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극본 정보훈, 극본 기획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나 과장 역을 맡은 배우 박형수가 극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

박형수가 맡은 나 과장은 무심한 표정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을 유발한다. 재소자들에게 한 치의 틈도 보이지 않으며 냉정함을 유지하는 가 하면, 서부교소도의 김 소장 역을 맡고 있는 안상우와 있을 때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박형수에게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첫 드라마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는 영화 ‘몸값’의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공조’·’원라인’·’보통사람’·’반드시 잡는다’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내공을 쌓아왔다. 박형수는 후반부로 접어든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수가 출연 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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