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규종 팬미팅 포스터/ 사진제공=CI ENT

그룹 더블에스301(Double S 301) 김규종이 일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규종은 지난 23일과 2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팬미팅 ‘2017 Kim Kyu Jong Special Fan Meeting in Japan’을 개최하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지난 6월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열린 이번 팬미팅은 김규종의 일본 인기를 실감하게 만든 자리였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끊임없는 함성과 찬사를 보냈고 김규종은 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미티은 ‘규종 스쿨’이라는 테마로 고민상담, 유사연애, 쿠킹 클래스, 일본어, 패션 앤 뷰티 등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됐다. 김규종은 팬들의 고민을 듣고 직접 카운셀링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고백하고 팬들과 함께 머랭을 만들며 게임을 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규종은 코너가 끝난 후 ‘소중한 사람’ ‘바람’ ‘SUNSET’ 등을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고 신곡 ‘LOVE LIKE THIS’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팬미팅에 이어 24일과 26일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사인회도 열었다.

소속사 CI ENT 측은 “일본에서 양 일간 진행된 팬미팅에 찾아 와주신 많은 현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다음에도 좋은 공연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며 내달 16일부터 개최되는 김규종의 단독 콘서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오는 12월 16일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소극장 단독 콘서트 ‘두 번째 조각 – 봄 to 겨울’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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