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 사진=방송 캡처

배우 김병춘과 김민상의 법원 케미가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 법원에서 항상 같이 다니는 듀오로 각각 법원장과 수석부장판사로 등장한 김병춘과 김민상은 서로 상반된 성격으로 시선을 끌었다.법원장의 경우 쉽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모든이들에게 존댓말을 쓴다. 도진명(이덕화)이 ‘비극적 엔딩’을 좋아한다는 말에 “전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라고 천연덕스럽게 받아치는 인물이다. 과연 누구의 편이 될지 알 수 없는 미지의 인물.

반면 수석부장판사는 판사의 끝은 변호사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판사 퇴임 후를 위해 부와 권력을 보장 받으려 도진명과 한 배를 탄 인물이다. 앞으로 이정주(박은빈)와 사의현(연우진)에게 있어 가장 위협스러운 존재가 될 예정이다.

속내를 숨긴 채 듀오로 다니고 있는 둘이 후에 적이 될지 아니면 한 배를 탈지에 대한 관심은 물론 법원듀오로서 피어오르는 케미로 인해 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판사판’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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