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이경은 ‘고백부부’에서 고독재 역을 맡아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댓글을 읽었는데 시청자들이 ‘야 이 도둑놈아, 배꼽 도둑놈아’라고 하더라. 너무 감사한데 그만큼 부담도 생긴다”며 “다음엔 더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이경은 “다음 회차 대본이 나오면 의상을 확인해야 해서 나보다 스타일리스트가 먼저 본다. 어느 날은 스타일리스트가 ‘오빠, 이번엔 안 웃겨요’라고 해서 의상과 말투를 독특하게 바꿔봤다”며 웃었다.
‘고백부부’ 에서 긴 머리로 깜짝 변신한 것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밥을 먹을 때 머리카락을 잡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긴 머리를 하고 밥을 먹으니 입에 머리카락이 다 들어오더라. 바람이 불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는다. 여성들은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이 출연하는 ‘고백부부’는 오는 18일 종영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배우 이이경 /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KBS2 ‘고백부부’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이경이 “코미디 연기를 했더니 시청자들이 저더러 ‘배꼽도둑놈’이라는데 다음엔 더 웃겨야 하니까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17일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다.이이경은 ‘고백부부’에서 고독재 역을 맡아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댓글을 읽었는데 시청자들이 ‘야 이 도둑놈아, 배꼽 도둑놈아’라고 하더라. 너무 감사한데 그만큼 부담도 생긴다”며 “다음엔 더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이경은 “다음 회차 대본이 나오면 의상을 확인해야 해서 나보다 스타일리스트가 먼저 본다. 어느 날은 스타일리스트가 ‘오빠, 이번엔 안 웃겨요’라고 해서 의상과 말투를 독특하게 바꿔봤다”며 웃었다.
‘고백부부’ 에서 긴 머리로 깜짝 변신한 것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밥을 먹을 때 머리카락을 잡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긴 머리를 하고 밥을 먹으니 입에 머리카락이 다 들어오더라. 바람이 불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는다. 여성들은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이 출연하는 ‘고백부부’는 오는 18일 종영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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