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당잠사’는 첫방송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페이지터너’ ‘피노키오’ 등의 작픔에서 보여준 탄탄한 필력과 함께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박 작가인 만큼 첫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특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 등에서 두차례 호흡을 맞춘 박 작가와 이종석이 다시 만났고 배수지 역시 ‘드림하이’ 이후 박 작가와 두 번째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호흡에는 의심할 여지없었다.
오 PD 역시 마찬가지다. 전작 ‘닥터스’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당잠사’에서 역시 그림 같은 신들을 만들어내며 남녀주인공인 이종석과 배수지를 더 빛나게 만들었다.
또 작품의 유일한 악역인 이상엽은 극악무도한 이유범 역을 높은 싱크로율로 표현했다. 정승원 역의 신재하는 이종석과의 현실 형제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극 전개 역시 예지몽으로 얽히고설킨 정재찬(이종석), 남홍주(배수지), 한우탁(정해인) 등의 과거와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은 쏠쏠했다. 그런 만큼 화제성은 높았다.
하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웠다. 10%대 돌파 이후 상승하나 싶던 시청률은 이내 8~9%대에 그치면서 동시간대 1, 2위를 오갔다.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합에도 시청률은 폭발적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당잠사’는 웰메이드 사전제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쳐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가 지난 16일 종영했다. 100% 사전제작된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이종석, 배수지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당잠사’는 첫방송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페이지터너’ ‘피노키오’ 등의 작픔에서 보여준 탄탄한 필력과 함께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박 작가인 만큼 첫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특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 등에서 두차례 호흡을 맞춘 박 작가와 이종석이 다시 만났고 배수지 역시 ‘드림하이’ 이후 박 작가와 두 번째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호흡에는 의심할 여지없었다.
오 PD 역시 마찬가지다. 전작 ‘닥터스’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당잠사’에서 역시 그림 같은 신들을 만들어내며 남녀주인공인 이종석과 배수지를 더 빛나게 만들었다.
또 작품의 유일한 악역인 이상엽은 극악무도한 이유범 역을 높은 싱크로율로 표현했다. 정승원 역의 신재하는 이종석과의 현실 형제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극 전개 역시 예지몽으로 얽히고설킨 정재찬(이종석), 남홍주(배수지), 한우탁(정해인) 등의 과거와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은 쏠쏠했다. 그런 만큼 화제성은 높았다.
하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웠다. 10%대 돌파 이후 상승하나 싶던 시청률은 이내 8~9%대에 그치면서 동시간대 1, 2위를 오갔다.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합에도 시청률은 폭발적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당잠사’는 웰메이드 사전제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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