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영재 /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레진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영재가 영화 ‘리메인’에 캐스팅됐다.

‘리메인’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가정의 아내이지만 성불감증을 겪고 있는 무용 치료 강사와 그녀를 뒤흔드는 매력적인 장애인 수강생, 이를 질투하는 무정자증의 남편의 치정을 다룬 영화다.김영재는 남편 박세혁 역을 맡았다. 아내 한수연 역의 이지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영재는 영화 ‘침묵’과 ‘채비’로 먼저 관객들을 만남 ‘다작 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최근 누아르 ‘얼굴없는 보스’ 캐스팅 소식을 알린 가운데, 치정 멜로 ‘리메인’까지 합류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모습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리메인’은 올해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선정작이다.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7일 촬영에 돌입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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