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멜로디데이 차희 /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가 MBC 드라마 ‘병원선'(연출 박재범, 극본 윤선주) OST로 솔로곡 발표에 나선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막내 차희가 ‘병원선’ OST 파트5의 주인공으로 낙점, 27일 신곡 ‘얼룩’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차희는 뛰어난 보컬실력은 물론 수려한 비주얼,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 등으로 팀 내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차희의 솔로 OST는 참여는 지난 2014년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수록곡 ‘난 못해요’ 이후 약 3년 만이다.

‘얼룩’은 의지와는 달리 자꾸만 신경 쓰이는 한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블라우스 위의 커피 얼룩’ ‘소매에 묻은 잉크 얼룩’ 등의 일상적 비유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그린 곡이다. 여기에 멜로디데이 차희의 안정감 있고 청아한 보컬이 더해져 시청자들은 물론 수많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2 ‘쌈,마이웨이’ tvN‘혼술남녀’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만들어 온 ‘퍼니제이’ 사단의 이종수와 양성우가 작,편곡을 맡았으며 작사에는 정민옥이 참여했다.그 동안 수많은 히트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OST계의 ‘신데렐라’로 자리매김한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가 새롭게 참여하는 ‘병원선’ OST를 통해 팀의 OST 대세 행보를 또 한번 잇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차희가 속한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드라마 ‘사임당 콘서트’에 K팝 아티스트 대표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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