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캐스퍼 라디오’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십센치 권정열과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5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캐스퍼 라디오’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권정렬은 오랫동안 앨범을 발표하지 않는 고영배에게 “사람이 음악을 편하게 해야한다. 예전에는 잘 만들어 (앨범을) 자주 발표하더니 요즘은 주변에서 좋다고 해도 자기 혼자 별로라고 발표를 안한다”고 말했다.고영배는 “솔직히 정규 앨범을 내고도 남을 만큼 만들었는데 성에 안찬다”며 “많게는 5, 6곡은 맘에 든다. 발매 형태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십센치가 멋지게 정규 4집을 낸 거 보니까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정규 앨범은 요즘 힘들다. 이를 깨물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공감했다.

권정렬은 “정말 수능 친 줄 알았다”며 “1월 1일부터 9월 1일만 기다리며 살았다”면서도 “만들고 보니 뿌듯함이 매우 컸다”고 밝혔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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