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30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블랙핑크(BLACKPINK)’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에는 블랙핑크의 한국 데뷔곡 ‘붐바야’ ‘휘파람’을 비롯해 ‘불장난’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 등의 히트곡들을 일본어 버전, 한국어 버전으로 각각 수록했다.블랙핑크는 지난달 해외 걸그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다. 부도칸은 일본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곳이다. 또 ‘블랙핑크 프리미엄 데뷔 쇼케이스(BLACKPINK PREMIUM DEBUT SHOWCASE)’를 열고 1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공식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지난 27일에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017’의 오프닝을 장식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30일 니혼TV에서 생방송되는 ‘슷키리’의 ‘HARUNA 정리’ 코너에 출연해 ‘붐바야’를 선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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