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위키미키 쇼케이스 /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신예 걸그룹 위키미키가 생애 첫 번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위키미키는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또 네이버 V라이브 생중계까지 진행하며 2000여 명의 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V앱 시청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데뷔를 맞이했다.이날 쇼케이스는 위키미키와의 ‘첫 만남’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와 ‘판타스틱(Fantastic)’으로 쇼케이스의 문을 연 위키미키는 8인 8색 개성 넘치는 별명과 매력 포인트를 공개하며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이날 MC를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앨범에 대한 소개는 물론 막춤, 애교, 위미티콘(위키미키+이모티콘)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별 퍼포먼스가 함께한 데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 수록곡 ‘마이월드(My World)’와 데뷔 앨범의 스포일러로 알려진 ‘너란 사람’까지 위키미키는 쇼케이스 마지막까지 마지막까지 첫 만남을 함께하는 팬들을 위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위키미키는 데뷔 쇼케이스를 끝마친 뒤 “데뷔를 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위키미키를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고 큰 응원을 받은 만큼 정말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감격과 감사함의 눈물을 보였다.

위키미키에 대한 관심은 수치로 증명되고 있는 중이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모든 음원 차트에 진입을 하며 ‘슈퍼 루키’의 위력을 과시했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위미(WEME)를 공개하며 첫걸음을 뗀 위키미키는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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