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오늘(28일)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연매협과 공동 주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 새로워질 대종상영화제를 알렸다.대종상영화제는 반세기를 이어온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영화제. 54회부터 새로운 조직과 심사방식, 진행방향 등으로 리부트된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종상의 성공적인 부활과 리부트를 위해서는 젊은 조직들과의 협업이 우선 되어야 하며 연매협과의 공동주최로 더욱 더 투명하고 풍성한 대종상영화제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젊은 영화인들,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종상영화제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매협은 1400여 명의 연예인(배우 부문)이 소속된 250여 개 연예기획사의 대표 등 매니저 500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협회다. 더불어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 채널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드라마 시상식 ‘에이판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창기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에 공을 세운 단체이기도 하다.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대중문화예술업계의 종사자인 동시에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53년이라는 오랜 시간 한국의 영화사를 대변해 온 대종상영화제가 불명예스럽게 사라지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변화의 순간이라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대종상영화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다시 부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제의 새로운 변화에 참여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로써 대종상영화제 조직위 측과 연매협은 먼저 대종상영화제 전반에 걸친 운영방향과 심사방식, 조직위 내 TF팀(가칭) 구성 등 변혁의 중심에 선 영화제의 새로운 진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수상자 및 시상자 등의 섭외와 출연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2017년 새로운 탄생을 예고한 대종상영화제가 그간의 논란을 딛고 변혁을 일궈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사진제공=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와 협약을 체결했다.오늘(28일)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연매협과 공동 주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 새로워질 대종상영화제를 알렸다.대종상영화제는 반세기를 이어온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영화제. 54회부터 새로운 조직과 심사방식, 진행방향 등으로 리부트된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종상의 성공적인 부활과 리부트를 위해서는 젊은 조직들과의 협업이 우선 되어야 하며 연매협과의 공동주최로 더욱 더 투명하고 풍성한 대종상영화제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젊은 영화인들,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종상영화제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매협은 1400여 명의 연예인(배우 부문)이 소속된 250여 개 연예기획사의 대표 등 매니저 500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협회다. 더불어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 채널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드라마 시상식 ‘에이판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창기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에 공을 세운 단체이기도 하다.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대중문화예술업계의 종사자인 동시에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53년이라는 오랜 시간 한국의 영화사를 대변해 온 대종상영화제가 불명예스럽게 사라지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변화의 순간이라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대종상영화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다시 부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제의 새로운 변화에 참여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로써 대종상영화제 조직위 측과 연매협은 먼저 대종상영화제 전반에 걸친 운영방향과 심사방식, 조직위 내 TF팀(가칭) 구성 등 변혁의 중심에 선 영화제의 새로운 진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수상자 및 시상자 등의 섭외와 출연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2017년 새로운 탄생을 예고한 대종상영화제가 그간의 논란을 딛고 변혁을 일궈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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