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하는 소녀시대 수영(왼쪽)과 온주완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오는 9월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이하 밥차남)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지난 5월, 배우 최수영과 온주완의 출연 소식을 전했던 ‘밥차남’은 주성우 PD와 박현주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 등 인기 주말드라마를 집필했던 박현주 작가는 “졸혼, 비혼, 동거혼 등 새로운 가족화 시대에 가족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삶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건강한 가족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작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또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시청률 30%를 넘었던 MBC 주말드라마를 연출한 주성우 감독이 6년 만에 박현주 작가와 재회했다. 주성우, 박현주 조합의 주말드라마 ‘밥차남’이 또 한 번 주말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달 초 괌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밥차남’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45분 첫 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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