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워너원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오는 8월 7일 정식 데뷔하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이 뜨겁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오는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쇼콘’을 열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프리미어쇼콘’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2만석이 모두 매진돼 워너원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워너원의 일거수일투족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면서 각 방송사들의 대표 예능 또한 워너원을 섭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와 JTBC ‘한끼줍쇼’는 24일 워너원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황민현·윤지성은 오는 28일 ‘해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한끼줍쇼’에 출연해 이경규·강호동도 만난다. 워너원 5인방이 출연하는 ‘해투’는 8월 3일과 10일 2주에 걸쳐 방영되며 ‘한끼줍쇼’의 촬영과 방영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또 워너원은 8월 12일 tvN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한다. 지난해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가 데뷔하자마자 ‘SNL코리아’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던 것처럼 워너원 역시 ‘프듀’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자랑할 전망이다.

강다니엘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도 논의 중이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에 있길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출연이 성사된다면 강다니엘은 지난해 아이오아이도 이루지 못했던 MBC 예능에 입성하게 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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