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덩케르크’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로튼 토마토에서 만점에 가까운 신선도이자, 놀란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덩케르크’가 미국의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8%를 기록했다. 이는 놀란 감독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선도다. 이전 작품인 ‘다크 나이트’ 94%, ‘다크 나이트 라이즈’ 87%, ‘인셉션’ 86%를 나타냈다.‘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이다.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300여 명의 배우가 출연했다.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고 IMAX와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레버넌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인셉션’의 톰 하디와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런스, ‘햄릿’ ‘헨리 5세’의 케네스 브래너,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킬리언 머피와 신인배우 핀 화이트헤드, 해리 스타일스 등이 출연한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기획한 엠마 토머스와 ‘레버넌트’ ‘인터스텔라’ ‘잭 리처’의 기획자인 제이크 마이어스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인터스텔라’ ‘007 스펙터’ ‘그녀’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촬영을 맡고,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시리즈 나단 크로리가 미술, ‘다크 나이트’ 시리즈, ‘엘리시움’ 리 스미스가 편집, ‘인셉션’ ‘브로드웨이를 쏴라’ 제프리 커랜드가 의상,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앤드류 잭슨이 시각효과,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으로 참여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