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디지털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지난 15일(한국시각) “케이팝(K-POP)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13명의 보이그룹을 소개한다”고 세븐틴을 언급했다.데이즈드는 “세븐틴은 불과 2년 전에 데뷔했지만, 다각적, 다국적인 이 그룹은 벌써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고 차트를 점령했다. 사실 데뷔 시절부터 엄청났던 이 그룹은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바 있으며, 멤버들은 그들의 노래에 직접 안무를 만들고 가사를 쓰고, 20세밖에 되지 않은 멤버 우지는 거의 모든 세븐틴의 발매곡을 공동작업하며 이미 이름난 작곡가가 됐다”고 호평했다.

또 “이번 음반 ‘올원(Al1)’에서 변화구와 같은 곡인 ‘울고 싶지 않아’를 시작으로 여섯 개의 트랙은 나무랄 데 없는 구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영국 데이즈드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역시 지난달 K팝 칼럼을 통해 “세븐틴은 케이팝의 가장 혁신적인 팀 중 하나로서 지속적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보도했다. 미국에 이어 영국까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븐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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