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가 작년에 이어서 ‘소풍 가자’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버즈는 매년 ‘소풍 가자’라는 이색적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왔다. 2015년에는 장미축제가 한창이던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고, 2016년에는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야외 콘서트를 진행하여 소풍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이번 2017 ‘소풍 가자’는 버즈 멤버들이 팬들과 더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양일에 걸쳐 콘서트뿐만 아니라 체육대회까지 진행을한다. 17일 열리는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18일 체육대회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 펼쳐지는 ‘소풍 가자’ 콘서트는 일 년에 단 한번 특별하게 진행되는 콘서트답게 그동안 라이브로 들을 수 없었던 노래들도 들려줄 예정이며, 콘서트 다음날 버즈 팬클럽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에서는 버즈 멤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버즈 2017 ‘소풍 가자’ 콘서트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18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1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