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OCN ‘애타는 로맨스’

‘애타는 로맨스’ 김재영이 송지은에 대한 사랑을 숨겨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이유미(송지은)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남사친 정현태 역을 맡은 김재영이 슬픔이 깃든 절절한 눈빛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날 방송에서는 차진욱(성훈)과 이유미의 3년 전에 벌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주혜리(정다솔)가 두 사람에게 가려고 하자 정현태는 방해하지 말라며 막으며 “오늘 이야기 잊어버리고 두 사람 사이에 어설프게 끼어들지 말자”고 말했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 정현태는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어 차진욱 생각만 하고 있는 이유미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응원밖에 해줄 수 없는 정현태의 모습이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애타는 로맨스’에서 김재영은 정현태 역으로 완벽 분해 나날이 여사친 이유미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는 애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과연 유미에 대한 현태의 가슴 아픈 짝사랑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며 두 사람에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OC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