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차세대 국민 여동생’ 이수민이 귀엽고 당돌한 매력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이수민은 MBC ‘역적’에서 흥청의 상화에서 홍길동(윤균상)의 동생 어리니로 기억을 되찾았다. 상화와는 상반되는 캐릭터에 녹아들면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무엇보다 어리니로 밝혀진 후 매 출연마다 사랑스럽고 다정한 삼남매(윤균상·심희섭·이수민) 케미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1일 방송에서는 홍길현(심희섭)·홍길동이 어리니 손을 잡고 “아버지 보고 계시지라. 우리 세 남매 다시 모였습니다. 인제는 절대 안 헤어지겠습니다”고 아모개(김상중)에 맹세하는 장면에서는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또한 흥청 상화와는 전혀 그레이 컬러의 한복을 통해 이수민이 가진 청순한 매력과 풋풋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평이다.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민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높은 만큼 남은 방송분 역시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 연기할 것”이라며 “끝까지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