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분노의 질주’ 포스터 /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국내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한 번 시리즈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개봉 18일 차에 돌입하는 29일 누적관객 300만 596명을 넘어섰다.이는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4일 먼저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한국영화 경쟁작들이 개봉한 상황에서 이뤄낸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비해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네이버 평점 9점대를 기록하고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98%로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5월 황금 연휴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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