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개그콘서트와 라바의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 사진=한스타미디어

연예인야구단 개그콘서트의 이동윤 감독이 시범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동윤 감독은 지난 10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가 열린 경기도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시범경기인 만큼 선수들 포지션 점검을 했다. 재미있는 게임이었다”며 “오는 17일 정규대회 개막에 대비해 수비 연습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동윤 감독은 “수비할 때 서로 콜 플레이가 안돼 실책이 잦았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할 수 있는 팀이 돼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라바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13대 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동윤은 선발투수로 나와 2와 2/3이닝 동안 6실점했다.

17일 정규대회를 앞두고 있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롯데칠성,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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