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는 지난 21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에서 나연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엄현경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엄현경은 극중 차민호(엄기준)의 아내 역할을 맡은 만큼, 촬영 중 엄기준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엄현경은 엄기준이 연기 외적으로도 도움을 줬다고 전하며, “제 얼굴이 좀 더 카메라에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알맞은 각도를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엄현경은 “엄기준 선배는 고개를 어떤 방향으로 틀면 더 예쁘게 나온다고 말해주는 식이다. 굉장히 섬세하다”며 “그래서 선배랑 찍지 않는 날은 말해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혼자 모니터링 하면서도 내 얼굴 각도에 아쉬운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엄현경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배우 엄현경이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피고인’에 출연한 배우 엄현경이 엄기준과의 연기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했다.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는 지난 21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에서 나연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엄현경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엄현경은 극중 차민호(엄기준)의 아내 역할을 맡은 만큼, 촬영 중 엄기준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엄현경은 엄기준이 연기 외적으로도 도움을 줬다고 전하며, “제 얼굴이 좀 더 카메라에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알맞은 각도를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엄현경은 “엄기준 선배는 고개를 어떤 방향으로 틀면 더 예쁘게 나온다고 말해주는 식이다. 굉장히 섬세하다”며 “그래서 선배랑 찍지 않는 날은 말해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혼자 모니터링 하면서도 내 얼굴 각도에 아쉬운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엄현경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