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스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가 학생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 모델로 선정됐다.

빅스가 학생복 브랜드 모델로 선정돼 대세돌의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빅스는 10대부터 20대를 넘어 다양한 연령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인만큼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교복 모델로 활약할 전망이다.아이비클럽은 빅스 모델 발탁을 통해 교복이 10대만 입는 유니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잇는 연결고리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비클럽 마케팅팀 정고운, 김선정 담당자는 “기존의 주된 타깃인 10대 마케팅에서 벗어나 연령의 폭을 넓히기 위해 빅스를 발탁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빅스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아이비클럽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스가 학생복 브랜드 모델에 선정된 소식이 알려지자 팬 반응도 뜨겁다.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온 인기 아이돌인 만큼 교복 자태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빅스는 큰 키와 수려한 외모로 ‘피지컬돌’로 불리고 있어 교복 모델 활약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대들의 우상인 스타를 모델로 선정하는 교복 광고에 발탁돼 다시 한 번 대세 그룹의 행보를 알린 빅스는 최근 일본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채로운 개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더 엔은 OCN 드라마 ‘터널’과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며, 온스타일 뷰티 예능 ‘립스틱 프린스’ 새 MC로 발탁돼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메인 보컬 켄은 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주인공 츠카사 역을 맡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멤버 홍빈은 SBS 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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