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그거너사’ 비하인드 /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이현우가 ‘그거너사’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에서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맡은 이현우가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며 1년여 만에 브라운관 컴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15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그거너사’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는 봄과 어울리는 그린 컬러의 카디건을 입고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이현우는 함께 작업하는 포토그래퍼와 의견을 나누며 촬영에 집중했고, 촬영 컷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대기시간에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특유의 예의 바른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촬영장에 활력을 이끌기도.

이현우는 ‘그거너사’에서 음악에 빠진 천재 작곡가로 감성남의 진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현우가 연기할 강한결 캐릭터는 음악 앞에서는 이름처럼 한결같이 까다롭고 냉철하게 생각하며 완벽을 추구하지만, 그 이면에는 남들이 모르는 사연을 가진 남자다. 이현우는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림(조이)과의 서툴지만 풋풋한 로맨스를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평해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공부의 신’, ‘무림학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20대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긱스의 루이와 ‘니 얼굴’, 오보이프로젝트와 ‘Feel So Good’ 등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통해 평소 음악에 대한 관심과 남다른 재능을 드러내 다재다능한 멀티네이너의 진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다채로운 매력과 한층 풍성해진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이현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현우가 출연하는 ‘그거너사’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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