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민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초인가족’ 김지민이 실제로 사춘기를 겪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SBS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 제작발표회에서 나익희 역할과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중2때 실제로 사춘기가 왔다”고 답했다.그는 “사춘기가 심하게 오지는 않았다. 괜히 엄마 말에 반항하게 되고 혼자 짜증내고 그랬다”며 “고등학생이 되고 철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 예고편을 보더니 ‘실제 너처럼 연기하면 되겠다’고 해주더라. 나익희 캐릭터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성격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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