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혼성그룹 카드 / 사진제공=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K.A.R.D)가 두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하기 전부터 심상찮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돈 리콜(Don’t Recall)’의 키포인트 안무 영상이 공개 3일도 채 안 돼 조회수 114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어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돈 리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역시 공개되자마자, “벌써부터 중독된다”며 새로운 K팝 혼성그룹 카드의 컴백과 이들의 새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몽환적이고 어두운 공간 따로 또 같이 있지만 차가운 표정으로 시선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멤버들의 엇갈린 모습이 교차된다. 혼란스러움과 후회, 아련한 감정들이 섞인 거울 속에 비치는 소민과 지우, 3면의 구조물 내부에 앉거나 벽에 기대어 있는 비엠과 제이셉의 모습이 이미 회복될 수 없는 남녀 사이를 암시하며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돈 리콜’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노래한 ‘오나나(Oh NaNa)’에 이어 뜨거웠던 사랑 이후 서로 엇갈린 감정에 힘들어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세련되게 담았다.

한편, 3단계 프로젝트로 활동을 예고한 카드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돈 리콜’은 오는 1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