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비정규직 특수요원’ 남궁민 스틸컷

배우 남궁민이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 변신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동시 공략을 노린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측은 완벽한 외모의 보이스피싱 사장 최민석을 연기한 남궁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에원)과 경찰청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남궁민은 극중 다정다감한 말투와 싱그러운 미소로 사내 인기랭킹 1위를 차지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미스터리한 사장 민석을 연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궁민이 젠틀한 미소와 대비되는 냉혈한 눈빛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남궁민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2 ‘김과장’에서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김과장’이 이영애 주연의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꺾고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고 있다.

남궁민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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