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수맥 신봉자… 아버지 납골당도 옮겨"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민종 / 사진제공=SBS

배우 김민종이 수맥 사랑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되는 SBS’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민종이 특히 ‘부모님과의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아버님을 화장해드린 게 후회가 남는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진지한 분위기도 잠시, 김민종은 “얼마 전 아버님 납골당을 옮겨드렸다”며 그 이유가 다름 아닌 ‘수맥’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주부터 남다른 수맥 사랑을 고백했던 김민종의 깜짝 발언에 신동엽과 서장훈은 ‘수맥 신봉자’, ‘기승전수맥’이라며 놀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종은 그 이후로 아버지가 꿈에 안 나온다며 진지한 모습으로 항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수맥 신봉주의자로 등극한 김민종이 아버지의 납골당을 옮기게 된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 20분 SBS’미운우리새끼’ 22회에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