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서인영 하차설 실체? 동영상 논란 '시끌'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가수 서인영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최근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한 가운데 서인영의 하차 이유가 제작진과의 마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님과 함께2’ 측 제작진이라고 주장하며 한 개의 동영상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두바이 촬영장에서 일어난 일을 다 목격했다. ‘개미커플’ 하차 기사가 보도된 후, 서인영의 SNS 글을 보고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 하는 걸 참을 수 없었다. 현장에 있던 여러 사람 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바이에서의 둘째날 촬영을 마친 직후 촬영된 것으로 밝힌 영상에는 ‘님과 함께2’ 메인 작가와 헤어 담당 스태프에게 화를 내며 욕설을 하는 서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글쓴이는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들었다. 소문을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고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밖에서 기본 한두시간씩 떨게 했다”고 서인영의 행동을 폭로했다.

또 그는 서인영이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라며 비행기 일등석 좌석을 요구한 일, 고급 호텔을 요구한 일, 개인적인 감정 문제로 마지막 날 촬영을 펑크낸 일 등이 있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해 ‘님과 함께2’ 관계자는 이날 텐아시아에 “현재 동영상 출처를 파악 중이며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고, 스타제국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