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11일 KBS2 ‘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가 함께 경찰서를 찾는 장면이 공개됐다.사진 속 남궁민과 남상미는 고개를 돌린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범인을 앞에 두고 취조 같은 대면을 이어가고 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남궁민과 달리, 남상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을 노려보며 이목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남상미는 상체를 범인 쪽으로 가까이 가져간 남궁민을 불안한 듯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이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경찰서 내부를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놓은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당시 남궁민과 남상미는 경찰서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과 집기들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생소한 세트장이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촬영 준비에 들어간 두 사람은 구경하던 방청객 모드와는 180도 달라진 면모로 오로지 대본에만 집중했다. 두 사람은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기 합을 맞췄다. 리허설에서부터 대사 하나,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했다.특히 남궁민과 남상미는 전혀 상반된 두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며 능수능란한 연기력을 뿜어내 극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능청거리는 ‘김과장’ 김성룡(남궁민)과 똑 부러지면서도 당찬 윤하경(남상미) 대리에 완벽하게 빙의, 코믹하면서도 진지함이 묻어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완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과 남상미는 첫 연기 호흡임에도 불구, 벌써부터 척하면 착 맞아떨어지는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켜켜이 쌓아온 탄탄한 연기 공력이 각 장면마다 실감 나는 연기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이 펼쳐낼 ‘김과장’의 스토리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남궁민, 남상미가 출연하는 ‘김과장’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KBS2 ‘김과장’ 남궁민, 남상미 / 사진제공=로고스필름
‘김과장’ 남궁민, 남상미가 콤비 플레이를 펼쳤다.11일 KBS2 ‘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가 함께 경찰서를 찾는 장면이 공개됐다.사진 속 남궁민과 남상미는 고개를 돌린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범인을 앞에 두고 취조 같은 대면을 이어가고 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남궁민과 달리, 남상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을 노려보며 이목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남상미는 상체를 범인 쪽으로 가까이 가져간 남궁민을 불안한 듯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이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경찰서 내부를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놓은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당시 남궁민과 남상미는 경찰서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과 집기들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생소한 세트장이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촬영 준비에 들어간 두 사람은 구경하던 방청객 모드와는 180도 달라진 면모로 오로지 대본에만 집중했다. 두 사람은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기 합을 맞췄다. 리허설에서부터 대사 하나,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했다.특히 남궁민과 남상미는 전혀 상반된 두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며 능수능란한 연기력을 뿜어내 극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능청거리는 ‘김과장’ 김성룡(남궁민)과 똑 부러지면서도 당찬 윤하경(남상미) 대리에 완벽하게 빙의, 코믹하면서도 진지함이 묻어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완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과 남상미는 첫 연기 호흡임에도 불구, 벌써부터 척하면 착 맞아떨어지는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켜켜이 쌓아온 탄탄한 연기 공력이 각 장면마다 실감 나는 연기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이 펼쳐낼 ‘김과장’의 스토리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남궁민, 남상미가 출연하는 ‘김과장’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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