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가수 홍경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홍경민과 최승열이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두 주연 홍경민과 최승열이 출연한다. 작년 11월 김종서, 이세준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던 홍경민은 바쁜 공연일정 속에서도 다시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홍경민과 공동으로 주연을 맡고 있는 뮤지컬 배우 최승열은 ‘히든싱어2’ 김광석 편 준우승자로, 김광석과 똑같은 목소리로 노래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9일 방송에서는 둘의 라이브 무대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청취자들에게는 김광석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에서 이미 수차례 동료 가수들의 모창을 선보였던 홍경민과 ‘김광석 복사기’ 최승열의 출연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은이와 김숙도 모창에 일가견이 있기에 그들 간의 모창대결이 성사된다면 큰 재미를 줄 것으로 예측된다.

홍경민, 최승열의 방송은 9일 저녁 6시 5분에 생방송되는 SBS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보는 라디오로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한편 홍경민, 최승열 주연의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오는 22일 막을 내린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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