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K팝스타6’ 최고 시청률 / 사진=SBS ‘K팝스타6’ 캡처

‘K팝스타6’ 스웨덴 혼혈 소녀 한별의 댄스 실력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부는 평균 시청률 13.7%, 최고 시청률 19.1%(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또한 ‘K팝스타6’는 이날 방송된 6회 방송을 기점으로 수도권 본방 누적 시청자 수 천만 명을 돌파했다. 6회 본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 수는 150만명으로, (수도권 기준, 백 명 단위 반올림, 이하 동일) ‘K팝스타6’는 지난 11월 20일 첫 방송의 142만 명을 시작으로, 2회 194만명, 3회 198만 명, 4회 205만 명, 5회 177만 명에 이어 25일 방송된 6회 150만 명 까지 총 누적 시청자 수 1,066만명으로 천만을 가뿐히 돌파했다.

여러 사람이 함께 TV를 시청하기보다 각자 따로 보는 개인화 성향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K팝스타6’를 본방사수 한 개인 시청자가 수도권에서만 천 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물론 ‘K팝스타6’가 최고의 화제작임을 나타내는 수치라 볼 수 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은 스웨덴 혼혈 소녀 한별이 차지했다. 한별은 니키 야노프스키의 ‘Lullaby of Birdland’를 부른데 이어 비트에 맞춰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한별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수준급 표정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유희열은 “악기만 없을 뿐이지 춤을 통해 기가 막힌 뭔가를 연주하는 듯한 감흥을 받았다. 정말 이건 재능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비욘세 급의 스타가 될 확률도 많이 있지 않을까 싶다”는 극찬을 남겼다. 양현석은 “그냥 매료된다”며 한별의 춤에 대해 “처음부터 끝가지 한 동작 한 표정도 놓치지 않고 다 봤다. 너무 좋았고 잘했다”고 칭찬했다.

한별의 무대에 이은 심사평 장면은 최고 시청률 19.1%를 차지, 수도권 시청자 207만 명이 이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매회 화제의 참가자들로 열기를 더해가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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