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김새롬, 이찬오 / 사진제공=텐아시아DB

방송인 김새롬과 셰프 이찬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찬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새롬의 남편으로 알려진 이찬오는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스타 셰프. 이찬오는 레스토랑 마누테라스 오너셰프 겸 국제한식조리학교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김새롬과의 만남은 지난 2015년 4월 지인들을 통해 이뤄졌다. 이들은 교제 4개월여 만인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찬오의 외도설이 불거졌다. 제주도에서 이찬오가 의문의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커진 것. 이에 이찬오는 “부인 김새롬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외도설을 부인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를 꼽았으며, 협의하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전했다.

김새롬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이찬오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며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며, 김새롬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비록 두 사람은 각자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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