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채연 흑역사 / 사진제공=티캐스트

가수 채연이 감추고 싶은 과거를 언급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채연은 ‘화장대를 부탁해2’에 출연, 메이크업 숍을 능가하는 화장대와 전문가를 뛰어 넘는 메이크업 스킬을 뽐낸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연은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빼놓을 수 없는 ‘뷰티 프로필’ 코너에 과거 화제가 됐던 눈물 셀카가 공개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채영은 “채연하면 눈물 셀카를 빼놓을 수 없다. 패러디도 많이 된 걸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채연은 한채영의 말과 함께 공개된 자신의 눈물 셀카 및 패러디 사진을 바라보며 “나도 사실 따라 한 건데 유독 내 글귀가 오그라들어서 주목 받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특은 채연의 의연한 모습에 “그렇다면 채연 씨가 보기에 패러디 중 단연 1등은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채연은 “흑역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1등인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받아 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데뷔 14년차 채연의 뷰티 내공이 담긴 ‘화장대를 부탁해2’는 22일 목요일 오후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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