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수란 ‘겨울새’ 응원 / 사진=SNS 캡처

여성 보컬 수란의 신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수란의 신곡 ‘겨울새’가 지난 8일 0시 공개된 후, 방탄소년단, 빈지노, 스피카 보형 등 동료 스타들의 호평 및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그룹 공식 SNS 계정에 ‘겨울새’ 재킷 이미지와 함께 “수란 누나의 노래가 나왔네요. 겨울에 잘 어울리는 노래! 굿굿!” 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수란의 신곡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빈지노와 스피카 보형 역시 개인 SNS에 각각 “수란 겨울새 발매! 많이 들어주세요!”, “무한 반복 갑니다! #suran #수란 #겨울새”라는 글과 함께 재킷 이미지를 게재하며 훈훈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겨울새’는 수란이 겪은 이별의 아픔을 가사로 녹여낸 곡으로, 멜로디와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진 발라드이다.특히 연인과 헤어진 뒤 겪게 되는 아픈 시간들을 겨울에 비유하여 쓴 가사가 인상적으로, 사랑에 아파 본 사람들의 큰 공감을 자아내며 위로를 건네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수란은 지난 7일 밤 11시 신곡 발매에 앞서 네이버 V앱 ‘수란의 겨울새 캠핑장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원더걸스 예은과 스피카 보형과 즉석 전화 연결을 통해 신곡 발매를 응원하는 등 진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수란은 지난달 원더걸스 예은, 스피카 보형, 배우 강한나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트제조기-크로스 컨트리’ 촬영을 완료,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며 해외 아티스트들을과 만나는 등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017년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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